[현장영상] 여야 원내대표 회동 종료..."총리 인준안 합의 이르지 못해" / YTN

2021-05-13 4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회동이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를 밟겠다는 민주당과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사이에 어떤 결론이 났을지 관심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무총리 인준안 처리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저희 당의 입장은 오늘 박준영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함으로써 국민과 야당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고 반영했다는 입장이고, 그러므로 총리 인준안 처리에 야당이 협조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마는 거기에 충족스러운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장관으로 세워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들 눈높이에는 장관 후보자 세 사람 중에서 1명도 적합하지 않다. 3명 모두가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론조사 결과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서 그중에 최소한 2명 박준영 그리고 임혜숙 후보자에 대해서만큼은 적어도 부적격자로서 다른 사람을 선정해야 된다라는 요구를 했습니다마는 그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인사청문 절차와 인사안에 대해서 저희들은 동의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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